부산대 우승, 54회 전국대회 

제 54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전 준결승전(4강전) 경기에서 부산대가 경북대를 누루고 우승을 하였다.
지난 17일(일요일) 옥천종합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북대와 부산대는 결승전 답게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렸지만 좀처럼 득점에 연결을 시키지 못하였다.
전반에는 부산대는 결북대 골라인 5야드,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득점에 연결 시키지 못하였고 경북대도 부산대 20야드 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득점에 실패하였다.

부산대 선수들이 경북대 FB한호석의 역주

승부는 3 쿼터 9분경에 부산대의 쿼터백 박보성이 경북대 골라인 5야드 지점에서 우측으로 측면돌파로 6점을 얻고 이어 트라이로 킥을 성공시킴으로 이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이 후 경북대도 러닝백 한호석이 중앙으로 70야드 전진하면서 부산대 골라인 10야드 까지 전진했으나 부산대의 선방으로 무위로 끝을 냈다.

골라인 10야드 앞에서 저지당하는 경북대 한호석

이후 두팀은 밀고 밀리는 접전을 계속했으나 더 이상 경기의 뱐화는 없었다.
대회 MVP는 부산대 QB 박보성이 수여 받았으며 우수선수상에는 경북대 구정모와 부산대 김순겸에게 돌아갔다.
이로서 부산대는 지난 5년간에 4번의 전국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북대는 16년만에 결승에 진출했으나 다음으로 기약을 해야했다.

결승전 경기 스코어보드

2013년 11월 17일(일) 14:00시 옥천종합구장
	1Q	2Q	3Q	4Q	계
부산대	0	0	7	0	7
경북대	0	0	0	0	0